삼승면 탄금리-시스코 코리아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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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탄금리-시스코 코리아 자매결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5.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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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금리 마을과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가 지난 6일 1사1촌 협약을 맺었다.
삼승면 탄금리 마을(이장 김완구)과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조범구)가 지난 6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부내륙고속도로 보은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탄금리는 친환경작목반을 중심으로 재배한 무공해 사과와 쌀 등에 대한 소비 공략이 한결 수월해졌으며 시스코 시스템즈도 안심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길이 열렸다.
탄금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행사에서 시스코 직원 30여명과 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 구본양 남보은농협장, 주민 80여명은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도농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범구 (주)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도농 상생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네트워크 통신회사로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2/3를 석권한 초우량 기업으로 1994년 9월 한국에 설립된 외국인 기업이다.
김완구 탄금1리 이장은 “도시의 기업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은 “앞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힘써 달라”면서 시스코 시스템즈와 탄금리 마을의 자매결연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자매결연 행사 후에는 탄금리 마을주민이 정성스레 준비한 쑥버무리, 비빔밥 등 음식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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