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자영고등학교(교장 이원희)가 지난 7일 교내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작년 10월에 착공한 자영고의 인조잔디 운동장은 총 839,800천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체면적 6,400m²에 직선 100m 4레인과 곡선 240m 2레인의 육상트랙이 조성됐다.
또 부대시설로 농구장, 배구장, 멀리뛰기, 조회대, 옥외스탠드 등이 설치돼 학생들과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원희 교장은 "인조잔디구장 준공으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을 하며 건전하게 심신을 단련하는 지역민들의 체육의 장이 되길바란다." 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인재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명문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조잔디 준공식과 함께 과수원 조성과 야생화단지 조성, 분수대 및 산책로 조성 그리고 게이트볼장 비가림 시설도 개선하여 선보였다.
/박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