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농협 제41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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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농협 제41기 정기총회
  • 곽주희
  • 승인 2002.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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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농협(조합장 주진훈)은 지난 23일 수한면사무소 2층 복지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및 영농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1년 사업보고 결산과 농협발전 유공자 시상 및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 규약 개정 및 임원(이사 6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이번 임원 선거에서 이사에는 김태진(후평), 민병윤(교암), 황경열(산척), 채수호(질신1), 이윤호(묘서1), 최정현(광촌)씨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전상삼(후평)씨와 이응옥(거현2)씨가 각각 당선됐다.

수한농협은 지도사업 부문에서 각종 소모성 경비를 절감, 영농자재 지원에 3568만3000원, 한해대책 및 기타 지원 112만5000원을 지원했으며, 자산건전성과 자본의 건실화를 기하기 위해 연체채권 및 부실채권을 2.5%이하로 감축해 농협중앙회로부터 골드 클린농협 인증서를 받았으며, 채권관리부분 회원조합 전국 3위의 실적을 올렸다.

신용사업부문은 예수금 평잔 109억49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12.9%가 성장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59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14.9%가 성장했고, 정책자금 대출금은 45억31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9.4%가 감소됐다.

경제사업에서는 농촌경기 불황으로 대부분 실적이 지난해 대비 성장률이 98.7%로 사업별로 보면 구매사업은 92.2%, 판매사업 99.5%, 생활물자(하나로마트) 92.5%, 이용사업 80%, 공제사업 97.3% 등 대부분 경제사업이 마이너스 성장했으나 창고 160%, 운송 102%로 목표이상의 실적을 거두었다. 수한농협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1700만원의 당기 순손익을 얻어 출자배당금 2%, 사업준비금 1.4% 등 3.4%의 배당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 수한농협 발전 유공 수상자는 △우수영농회장 : 신근식(노성) △우수부녀회장 : 성경숙(묘서2) △우수작목반장 : 강창훈(동정) △농협전이용상 : 한영덕(성리) △감사패 : 농협청주물류 강대영 과장, 농협창동물류 옥대흠 과장, 성남농협 안준설 과장, 서부농협 김용희 상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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