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르신들은 수지사랑회 회원들과 시각장애인안마봉사단의 안마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농사일로 바빠 차일피일 미루던 머리를 자르며 멋쟁이로 변신도 하였다.
그밖에 풍선아트를 비롯하여 집안 일손에서 잠시 벗어나 쉴 수 있는 칼갈이봉사와 영동 사회복지법인 수가성재단의 이불빨래봉사단이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는 노인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장님, 부녀회장님도 적극 참여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가 되었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을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렸다.
한 봉사자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순수한 열정으로 이루어 내고 있는 5개 단체가 참여하여 나누는 행복 참여하는 기쁨을 맛보았는데, 지역에 더 많은 단체가 동참하길 기대해 본다.”는 말로 활동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