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 지킴이’는 위험에 처한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목격 시 임시 보호조치 후 경찰 인계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여 아동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킴이집과 지난 3월 30일 움직이는 지킴이 택시 및 엄마품 지킴이로 위촉한 22명을 포함한 70여명을 초청, 실종·유괴·성폭행 등 어린이 대상 범죄 관련 사례를 통해 아동범죄의 심각성 과 경각심을 깨우치는 상황별 대처요령 과 자유토론을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동섭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의 최 일선에서 활동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내 자식과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해 달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 과장은 “치안정보 공유를 통한 민·경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예정이며, 아울러, 지킴이의 활동사항 등을 홍보하여 아동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단 한건의 아동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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