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고는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인조구장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새로 선보일 인조구장은 국도군비 등 총사업비 8억3900만원을 들여 가로 100m, 세로 65m 규모로 지어진다. 길이 100m 4레인과 2레인 등 6레인의 우레탄 트랙도 인조구장 양면에 조성돼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보은군에는 기존 생활체육공원 2면을 포함해 3면의 인조구장을 보유하게 됐다. 또 속리중에도 11억5000만원을 들여 인조구장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여가선용 및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에도 활력을 받을 전망이다.
자영고는 이와 함께 태봉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도로폭 10m 규모의 진입로도 새롭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보은자영고는 생활체육공원과 함께 군의 대표적인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인조구장이 들어서면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과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생활체육공원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