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이들 피해농가를 위해 공무원, 희망근로자, 산불감시원 등 26명을 투입해 봉황리 이충희씨(66) 인삼밭(3829㎡)과 이정길씨(69) 인삼밭 (8285㎡)의 지주목 해체와 수거를 도왔다.
봉황리 이충희씨는 “요즘 마을에 젊은 사람이 없어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썩어가는 인삼을 볼 때마다 너무 속상했는데 면에서 직원들과 희망근로자 등 복구 작업에 내일처럼 정성을 다해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상길 내북면장은 “인력지원 요청을 한 피해 농가를 3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