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트 클럽, 볼링 지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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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트 클럽, 볼링 지존 등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3.25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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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과 김재희 남여부 최고 볼러 선정
16회 보은군볼링협회장기 차지 볼링대회
▲ 왼쪽부터 협회장 박재운, 스파트동호회장 김인식, 회원 박인선, 주화종,한수경, 김기태, 윤춘숙, 최규오, 장현숙 체육회 전무이사, 김재희, 맹순이
보은군볼링협회장기 차지 볼링대회에서 ‘스파트’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보은태양볼링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스파트는 9게임 토탈 1913점(3인1조)으로 정상에 올라 상금 30만원과 함께 우승기 및 컵을 들어올렸다.
아사모와 다사랑은 각각 1798점과 1740점을 기록,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대회 4위는 핫라인이 차지했으며 데블스 클럽이 5위를 차지했다.
개인부분에서는 남자 이정석이 659점으로 1위를, 642점을 던진 김인식이 2위에 오른데 이어 김기태가 617점으로 뒤를 이었다. 여자부는 김재희(624점), 정미연(614점), 김도화(591점) 볼러가 각각 1위와 2위, 3위를 차지했다.
단게임에선 남자부 김대한이 259점으로 개인 최고 스코어로 냈으며 양명진은 208점으로 여자부 최고 점수를 낸 주인공으로 뽑혔다.
이밖에 비타민 동호회가 모범단체상을, 남산 클럽 아차상, 물망초 화합상, 다크호스 노력상, 화이트핀 클럽이 행운상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날 대회에는 군내 24개 볼링클럽 및 직장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회장 취임 후 첫 대회를 치른 박재운 보은군볼링협회장은 “봄기운이 무르익는 춘분날 대회가 치러지는 것처럼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침체돼가는 보은군 볼링인구의 저변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볼링협회는 오는 9월 충북도내 볼러 350명이 참가하는 도지사기 차지 볼링대회를 보은군에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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