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사교육 부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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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교육 부럽지 않아요"
  • 박은숙 기자
  • 승인 2010.03.18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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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장학회에 전해진 감사의 편지
지난 11일 보은군민장학회 박재완(58) 상임이사에게는 몇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이는 군민장학회의 후원으로 심야학습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편지였다.
학생들은 편지를 통해 "군민장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종로학원 수업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받은 것 이상으로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며 "나아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재완 상임이사는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내 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는 것 같아 기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장학회는 지난 2004년 발족되어 군비와 기업체 후원금 등을 모아 인문계 고교생 40여명을 선발해 매주 3회 유명학원 강사의 과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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