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소리를 찾아주는 문맹한글 수화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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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리를 찾아주는 문맹한글 수화교실
  • 보은신문
  • 승인 2010.02.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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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들에게 세상의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한글과 수화교실이 문을 열었다.
보은군에 따르면 18일 충북 농아인협회 보은군지부 사무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수화교실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에 들어갔다.
군은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문맹 농아인에게 한글 교육의 기회를 제공, 사회생활의 폭을 넓히고 사회생활의 적극성을 갖도록 유도 할 방침이다.
또 장애우와 비장애우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수화교실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한글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하며 한글을 모르는 농아인을 대상으로 한다.
수화교실은 수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초급반, 중급반 등으로 구성되어 오후 6시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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