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공원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군청 시설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겨울한파를 맞으며 이색적인 얼음작품을 만들어서 색다른 의미가 있다.
처음 설치 시에는 얼음동산 조성에 관한 경험도 없어 실패를 거듭하였으나 조금씩 노하우가 쌓이면서 어느 정도 모양새가 갖추어져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인근의 솔향공원도 관람하고 둘리공원 얼음동산에 가서 가족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겨울철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얼음동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내년 3월초까지는 유지할 계획이라며, 가족이나 연인 등 많은 관람객이 찾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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