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재능 한자리에 다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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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재능 한자리에 다모였다
  • 박은숙 기자
  • 승인 2009.12.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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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원 '문화교실 작품발표회'
▲ 문화교실 바이올린반 어린이들이 그간 배우고 연습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김건식 문화원장(가운데)과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보은문화원(원장 김건식)이 운영해온 문화교실의 작품발표회와 시낭송회가 지난 2일 문화원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는 이향래 보은군수와 김건식 문화원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또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 회원들까지 적극 참여해 풍물공연, 동화구연, 현악,민요,시낭송, 합창 등 문화교실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김건식 문화원장은 "문화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여유 있는 시간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 며 "군민들의 재능 개발과 문화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라고 오늘 이 발표회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들이 문화교실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 지하 전시실에는 서예, 한국화, 사진, 한지공예등이 전시되어 찾은이들에게 다양한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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