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윤대영)는 지난 13일 고웅식 보은교육청교육장과 발명교육에 관심있는 연구사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발명교육 시험학교 종결보고회' 를 개최했다.
삼산초등학교는 2008년 3월 1일부터 2년간 발명교육 연구학교로써 '체험중심 발명교육 프로그램 구안, 적용을 통한 창의력 신장'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발명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명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 체험중심 발명교육 프로그램 구안,적용 그리고 다양한 체험중심 발명활동 기회 확대 등 세가지의 운영과제를 삼산초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적용, 실시한 사례들을 보고했다.
학교측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앞으로 체험중심 발명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시간이 꾸준히 확보되어야하며, 교사의 견문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발명 전문가 인력의 인프라 구축 및 발명연수가 확대 실시되어야한다"며 학생들의 발명교육 활성화와 효율 증진을 위한 발명체험실 조성 방안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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