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국악과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국악연주단은 김영운 교수의 지휘로 오후 6시부터 수제천(壽濟天)을 시작으로 산조합주, 승무, 침향무, 실내악곡 연주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보은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이 함께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수한 국악연주를 감상하는 자리였다.
한 학생은 “처음에 국악이라고 해서 지루할 것 같아서 기대를 안했는데 처음 보는 악기들에 관심이 갔고 또 들을수록 익숙한 곡들도 있어서 즐겁게 감상했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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