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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신문
  • 승인 200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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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에 앞장”
지난 20일 한타식당에서는 BBS 보은군지회(회장 최윤식)이 주최하는 청소년 관련기관 및 교사와의 간담회가 군청 관계자, 장학사, 교사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최윤식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담당교사와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자매결연 학생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밝은 성장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올해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청에서 참석한 강제원장학사는 “BBS의 청소년 사업의 높은 성과에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한다”며 “교육청에서 BBS의 청소년 지도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교외생활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져 각 학교 교사들과 BBS 회원들이 협조하여 연말 연시에 국한되어 시행되던 교외생활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 교사는 “방과 후 학생들이 갈 곳이 없어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PC방이나 성인들이 이용하는 유흥 음식점을 찾고 있다”며 “방과 후의 교외 지도에 앞서 청소년들만의 공간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군청 관계자는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군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하고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고 건전한 학창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사 및 BBS회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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