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자체육인 연합회 회원 130여명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법주사에 입소해 예절교육을 받고 혜총 조계종 포교원장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발우공양, 예불, 참회정진, 108배,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수련회 이틀째인 19일에는 새벽 3시 30분에 기상해 예불을 드리고 오리 숲 등 사찰 주변을 산책하고 수계식과 회향식을 가졌다.
이에 불자체육인 연합회 관계자는 “보은군이 전국의 중심지로 어느 곳에서나 3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어 최근 ‘1회 포교원장배 축구대회’ 를 전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공설 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었다‘ 며 ”앞으로도 각종 불자체육인회 행사를 보은 지역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인불자연합회는 각 지역의 중.고교생 중 유망한 체육인불자 가운데 매년 전국 16개 지부별로 각 1명과 국가대표선수 4명 등 총 20명의 불자선수를 선정해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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