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학교 앞 보청천에서 물고기 및 수서곤충을 채집해 관찰하며, 납자루의 산란이 말조개의 몸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국립중앙과학관 김응광 박사의 설명을 듣고 매우 신기해 했다.또한 납자루가 채집된 것으로 보아 말조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등 생태계의 공생관계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탄부초등학교에서는 보청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보은 하수종말처리장 견학, 환경신문 만들기 등 자연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도 8월 24일에는 전북 고창군 하전마을로 갯벌체험을 31일에는 대청댐과 금강하구 둑 등을 견학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 스스로 수중생태를 탐구하는 등 체험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주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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