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숲 가꾸기 근로자 6명과 임업기계장비 활용 근로자 5명 등 총 11명을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서 임업기계 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한 자 및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 등록한 자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사람들은 오는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은군 일원의 임야에서 실시되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에 투입된다.
희망근로 참여자 건강검진 실시

건강검진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뢰하여 희망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173명 중 이미 건강검진을 받은 39명을 제외한 13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희망근로에 참여하는 대다수는 60대이상으로 50.8%를 차지하고 있어 혈당, 혈압 등 건강검진과 함께 건강상담도 실시해 근로자들의 사고예방과 사전에 건강상태를 확인해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희망근로자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작업을 하게하고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희망근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영화"거북이 달린다." 무료상영
보은군은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이연우 감독의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거북이 달린다를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12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4시, 오후 7시 등 매일 2회씩 2일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보은군, 주․정차 질서 확립 대책 추진
시가지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군의 불법 주․정차 단속대상은 무인단속카메라(CCTV)가 설치된 보은읍 중앙사거리와 평화약국 사거리 지역은 기존 방식대로 무인 단속을 실시하고,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서는 교통부서 담당 공무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긴급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차량과 횡단보도 및 반대차선 역주행 차량,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보은읍 시가지 내 도로폭이 협소(편도 1차로)해 교통소통이 원활치 못한 실정으로 일부 운전자의 질서의식 결여와 증가하는 차량에 비례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예방은 물론 무질서한 교통문화를 바로잡기 위해서도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대 주민 홍보와 주차 공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한편, 시가지내의 상가 및 주민들의 생업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말 현재 보은군의 차량 등록대수는 13,374대(승용차 7,241대, 승합차 880대, 화물차 5,180대, 특수차 73대)로서 확보된 주차장은 565개소에 걸쳐 5,939면(노상 14개소 239면, 노외 16개소 2,322면, 부설 535개소 3,378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은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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