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원동기 면허 간소화를 실시한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원동기면허 시험 합격자에 대해 면허증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보은서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이동수단인 이륜차운전자는 증가하는 반면 운전면허 취득절차가 복잡해 무면허 운전해위를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 지난달부터 면허취득 기간을 3일에서 1일로 단축했다.
지난달 26~27일 실시한 원동기장치 면허시험에 응시한 125명 가운데 신체검사 불합격자 등 16명을 제외한
노인 83명, 다문화가정 26명 등 모두 109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보은서는 담당경찰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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