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산림조합장이 10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법무부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에서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유공으로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84년 보은군 공무원으로 재직 중 법무부 갱생보호위원, 89년 보호관찰위원, 92년 청주지검 청소년 선도위원 97년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돼 청소년을 위한 선도와 출소자의 갱생 보호사업, 지역 안정을 위한 범죄예방 등 현재까지 25년간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97년부터 2001년엔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갈수 있도록 5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을 참여시켜 학교 주변에서 무단배회 하는 1000여명을 훈계,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했다. 또 학교주변서 폭력과 금품을 갈취한 100여명을 경찰에 알리고 모범청소년 11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김 조합장은 이밖에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군내 청소년 단체와 협의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청소년 어울마당 길거리 농구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 교육발전과 선도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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