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축제 행사장 임한리뜰 6만2000㎡에 식재
탄부면 임한리 일원 6만2000㎡에 경관작물인 해바라기를 심기로 했다.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이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회 보은대추축제’에 대비해 군은 ㏊당 1200만원의 보조금을 임한리 해바라기 작목반에 지원할 계획으로 7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일 임한리 마을회관에서 군 관계자와 재배농가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추진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바라기를 8월 5일에 1차 파종하고 8월 13일에는 2차 파종 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1차 파종한 1만7000㎡는 10월 초에 개화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전후까지 선보이고 축제 때에는 수확 후 행사장 부지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추축제 때 선보일 4만5000㎡의 해바라기 2차 식재지에 대하여는 병해충 방제, 솎음작업과 철저한 보식관리 등으로 축제시기와 해바라기의 개화시기를 맞출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체험 휴식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축제와 연계해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와 홍보로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경관작물 재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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