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주민들의 휴식 공간 “벽지 못”
상태바
탄부면 주민들의 휴식 공간 “벽지 못”
  • 보은신문
  • 승인 2009.06.04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연못으로 복원
탄부면 벽지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벽지 못”이다.
벽지 못은 수년전에 용도 폐지되어, 잡초만 무성하고 재 기능을 못하던 폐기된 저수지였다. 이 저수지를 옛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대체자연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말끔히 복원 정비함으로써, 자연의 숨결이 살아 쉼 쉬는 아름다운 연못으로 탈바꿈 했다.
벽지 못은 지난해 보은군에서 7,300㎡의 못을 준설하고, 준설한 못 안에 수생식물을 식재 하였다.
또한, 못 주위는 성토하고 조경수를 식재하여 공원화하고, 관찰테크, 정자, 벤치, 운동기구등 주민 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농사일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탄부면(면장 정윤오)은 벽지 못을 탄부초등학교와 보덕중학교의 자연생태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앞으로 “인근 마을인 덕동리의 백로 서식지와 연계하여, 새로운 자연환경 보존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