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처럼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동문회 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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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처럼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동문회 발전 기원”
  • 보은신문
  • 승인 2009.06.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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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중학교 27차 정기총회 성료

재경보은중학교동문회(회장 박상혁)가 지난 5월 31일 서울 강남웨딩문화원 3층 대연회장에서 동문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동문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15대 동문회장을 맡아 동문회발전과 회원확충 및 화합을 위해 헌신한 오태영 동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으며 장은수시인은 ‘연리지’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상혁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역대 회장님들과 오태영 명예회장, 자문위원 및 각 기별회장단의 협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재경동문회는 있을 수 없었다.” 며 “후배는 선배를 존경으로 예우하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이끌어 보은중학교출신임에 자랑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더욱 성숙된 동문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원로회원으로 참석한 1회 김성수 동문은 축사를 통해 “스물 일곱 번의 정기총회가 있는 동안 동문과 모교,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단 한번 빠진 것 외에 스물여섯번의 정기총회를 모두 참가했다.”며 “박상혁회장을 위시한 동문전체가 조화를 이루어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선배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숨쉬며 살아 있을 때 형과 아우가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초대 이환욱(1회)회장과 김성수(1회)원로회원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으며 보은에서 박노영 총동문회장을 위시한 김수백, 노태호, 문원호 총동문회부회장과 이원복감사, 나기홍사무총장이 14회동문들과 함께 참가해 재경동문회 발전을 기원했으며 고흥식 재전동문회장, 박성수 보은부군수, 재경보은군민회 임병옥회장, 재전보은군민회 전상문 회장, 경찰대학교 최원태 경무관 등 내외귀빈과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나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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