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28일 주민설명회 개최
보은군이 추진중인 동부일반산업단지 사업 대상자로 한국농어촌공사가 결정됨에 따라 지난 5월 28일 장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보상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보은군 현안사업인 동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돼 침체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부일반산업단지는 68만3000㎡의 부지에 96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2년 말까지 조성되며 보은군과 농어촌공사는 앞으로 보상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진행해 2010년 3월 단지 조성공사에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동부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계장비, 전자부품 등의 특화된 업종이 유치돼 8700억원의 생산효과와 3000여명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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