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군 등 도내 6개 낙후지역의 발전을 선도할 사업에 모두 30억원의 도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앞서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균형발전 사업을 공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6개 사업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묘목테마공원 조성(옥천), 솔밑관광 체험마을 육성(단양), 햇살에너지 도서관 건립(증평), 레인보우 영동테마연수원 건립(영동), 인삼가공시설 설치(괴산), 속리산 황토찜질방 조성(보은) 등이다.
한편 도는 이들 사업에 4억-6억 원씩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도 관계자는 “낙후지역의 발전을 유도하고 주민소득도 높여주기 위해 사업을 공모한 것”이라며 “해당 사업이 바로 시작될 수 있도록 즉시 도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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