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곰두리봉사회 집수리, 청소, 빨래봉사 실시
경기 침체로 모든 사람이 살아가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불우한 가정을 돕는 이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은군 곰두리봉사회(회장 한현수)로서 이들 회원 50명은 지난 5월 23일 보은읍 삼산리 지체장애인 김건태씨 부엌에 있는 보일러를 밖으로 옮기고 집에 들어가려면 허리를 굽히고 들어가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문틀과 문짝 교체와 낡은 부엌에는 판넬을 부착해 습이 차지 않도록 했으며 다 낡은 싱크대는 새로 교체 해 주었다.
또한, 수한면 거현리 김홍대씨 댁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려움을 해소 위한 집안 청소는 물론 세탁기를 이용해 밀려 있는 빨래까지 모두 해드렸다.
이날 봉사에는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황선은 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현수 회장은 “가까운 이웃을 돌아보면 도와야 될 분은 많은데 다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며 “보은군곰두리봉사회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군민들과 함께 웃으며 사는 그날까지 힘이 닿는데 까지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