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운영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 5월18일부터 여름철 풍수해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오는 10월15일까지 태풍,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방지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풍수해대책본부에는 직원, 산림보호감시원 120여명을 배치하여 숲가꾸기 부산물제거, 임도(운재로)개설지 물길터주기, 계곡부 퇴적토 제거, 주택피해 위험목 제거 등 산림재해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관리소는 또 산림재해예방을 위하여 청원·보은지역에 5억원을 들여 시설하고 있는 사방댐 3개소도 5월말까지 조기에 완공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는 5월22일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장재저수지 주변에서 직원 및 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곡부 쓰레기 수거 활동 등 풍수해예방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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