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결연 통해 정착돕기 나서
중부경제인연대가 지난 23일 보은(지부장 나기홍), 옥천(지부장 황태하), 영동(지부장 안재경)지부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속리산면 삼가리 삼가대추농원에서 합동연찬회를 개최하고 다문화가정 정착을 돕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우 중앙회대표가 일본에서 시집온 탄부면 덕동2리 아사노쯔구요씨와, 나기홍보은지부장이 베트남에서 온 탄부면 장암1리 딘다이모안씨와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도자기세트와 자국어와 한국어가 병기된 도서를 선물로 전달했다.
중부경제인연대는 다문화가정의 성공적 정착을 돕는 것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인식하고 다문화가정과 1회원 1결연맺기 사업을 통해 각종 고충상담은 물론 필요할 경우 경제적지원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부경제인연대는 평등한 인권,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 경제 강국 진입을 위한 경제의 틀을 조성함으로써 현실과 실용을 선택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2008년에 창립한 사회봉사단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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