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문화관광과(과장 장세종)가 지난 18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문광과 직원18명과 회남면사무소 직원 7명 총 25명이 나선 이날 일손돕기는 인력부족으로 사과 적과를 제때 못해 일손돕기 손길을 기다리던 회남면 금곡2구 양권석(64세) 한선녀(62세)부부의 7년생 사과 과수원 2,000여평의 적과작업을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일손돕기의 수혜를 받은 양씨는 “어디서 인력을 구할 수도 없고 해서 둘이서 적과를 하려면 적과 시기가 늦어 걱정이었는데 이처럼 도움을 받고 보니 좋은 꿈을 꾼 것만 같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양씨는 10여년전에 식재한 대추 1,000여평과 3년전 식재한 대추 1,000평, 7년생 사과 과수원 2,000평의 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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