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등학교(교장 손재수)에서는 지나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내북면 성암리에 있는 「성암안식원」을 찾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제5회 보은복지재단 어버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위문공연활동을 하였다.
이날 식전행사 공연에 내북초등학교 11명의 어린이들은 찬조공연으로 풍물을 선보였으며 우리 어린이들은 매주 2시간씩 학교에서 배운 풍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신명나는 한마당 큰잔치를 연출하였다.
조상의 멋과 흥겨움이 묻어나는 우리 음악을 공연하는 동안 관람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흥겹게 어깨춤도 추고 박수도 같이 치며 즐거워하였다.
이날 우리 어린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활짝 웃는 웃음을 보면서 고사리 손으로도 누군가를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최지희(전교어린이회장) 학생은 “어버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소외된 어른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게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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