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에 소재하고 있는 관기초등학교(교장 신명호)에서는 올해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연중 돌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관기초등학교에서는 연중 돌봄으로 모두 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음악 줄넘기, 종이접기, 즐거운 보육 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기토요학교는 토요 휴업일을 알차게 보내지 못하고 나 홀로 집에서 쓸쓸한 주말을 보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개설된 것으로 그 참여율이 90% 이상이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를 초빙하여 즐겁고 알차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어린이들의 기대와 호응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관기토요학교 프로그램은 여느 토요일의 일과와 같은 8시 40분에 시작하여 12시 40분에 끝난다.
이 밖에도 기초·기본 학습 부진아의 ZERO화를 목표로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운영하는 ‘날마다 자라고 있어요’ 프로그램은 모두 1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데 매일 한 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하여 담당교사가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공부를 하고 있고 한편에선 우수아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수학영재반도 운영하고 있다.
이 두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불과 2개월이 지난 지금, 하루가 다르게 날마다 자라는 모습으로 학부모는 물론 담임교사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찬사와 기대가 남다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