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이동신문고반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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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이동신문고반 본격 가동
  • 보은신문
  • 승인 2009.04.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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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부선수 학부모 직접 방문면담

충청북도교육청이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9일간 각급학교 운동부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고 고충민원을 해소하는 '찾아가서 도와주는 이동신문고반'을 본격 가동한다.

'찾아가서 도와주는 이동신문고반'는 도교육청 감사담당 사무관을 반장으로 체육보건급식과 담당장학사 1명, 충북 축구협회와 야구협회 전무이사 등 6명으로 이동신문고 반을 구성해 학교현장 운동부를 찾아가, 선수 학부모를 방문면담하고 현장에 적합한 부패방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학부모 면담은 사전 면담시간을 조정해 이루어지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면담에 참여하지 못하는 선수 학부모들에게는 설문조사 실시로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실제로 설문조사 내용에는 '운동부 담당교사 또는 경기지도자(감독, 코치 등)가 학부모에게 금품·향응을 원하고 있다고 느끼셨나요?' 등 총 8개 문항을 구성해 조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을 적극 해소 하고자 찾아가는 이동 신문고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교육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부패신고 직통전화(290-2081/011-465-6208)와 부패신고 E-mail(clean충북@cbe.go.kr)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신고센터내『클린 신고센터』를 두고 청렴한 충북교육 구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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