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회양목명나방 유충이 발생하여 예찰속보를 발령하고 방제에 주력하기로 했다
회양목명나방은 회양목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4월중순과 7월하순에 연2회 발생하며 월동한 유충이 4월중순부터 출현 가는 가지에 거미줄을 치고 그속에서 잎의 표피와 잎살을 식해하여 피해를 심하게 받은 단목은 수관 일부분이 말라 고사하는 것으로 방제방법은 유충시기인 4월과 7월에 페니트로티온 유제(50%)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수관에 살포하며, 약제저항성을 고려하여 같은 약제의 연용은 피해야 한다.
충청북도에서는 회양목명나방의 집중방제를 위하여 지난 16일 전 시·군에 산림병해충예찰속보를 발령 통보하고 방제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