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민방위대원들에 대한 비상소집훈련을 각 직장 및 지역 민방위대별로 오는 4월 27일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비상소집훈련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민방위대원의 응소능력을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328명(지역 969명, 직장 333명, 기술지원대 26명 등)을 대상으로 오전 6시에 비상소집을 발령할 예정이다.

민방위대원들은 비상소집이 발령되면 1시간 이내에 응소해야 하며, 출석자들에게는 임무고지 및 재난, 재해발생시 행동요령 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비상소집훈련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훈련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응소 당일에는 훈련지도 및 점검반을 편성하여 응소여부 점검 및 생활 민방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보은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