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6월까지 대도시 주민들 대상 운영
군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전국 20개소의 재래시장을 선정해 운영하는 러브투어에도 선정되어 4월말부터 서울 10회, 부산 5회, 광주 5회 등 총 20회에 걸쳐 대도시 관광객들이 보은 재래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보은장날과 토요일, 일요일을 이용하여 군내 어르신 10여명을 모시고 짚공예와 떡 만들기를 시연하고 있다.
또한, 월 1회씩 다양한 공연과 엿장수를 활용하여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 보은장날 재래시장을 찾은 러브투어 관광객들은 고사리, 두릅 등 갖가지 봄나물과 많은 물품 등을 구입하고 손수 떡메도 쳐 보는 등 재래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하고 있으며 러브투어와 연계하여 도시민들을 끌어들이는 등 재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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