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70억원의 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육성자금은 업체당 5천만원 한도에서 금리 3.98%(매 분기 변동),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도는 올 한해 200억원의 육성자금을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기로 했으나 160억원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7월 1일자로 계획된 40억원 외에 70억원을 다음달 1일부터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매출액 감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자금을 적절히 활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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