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충북도지사 농산물 유통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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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도지사 농산물 유통현장 체험
  • 보은신문
  • 승인 2009.04.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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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청주농수산물 도매시장 찾아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4월 21일 새벽 6시 50분에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청주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과일 경매과정 참관과 경매된 야채 배달 현장체험을 하고 종사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농업명품도”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경기침체 극복과 “경제특별도 건설”에 산파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들을 위로 격려 하였다.

이날 정우택 도지사의 현장체험은 도정과 민생현장 방문을 통한 도민의견을 수렴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며 경제위기 극복과 도정발전의 도민 역량을 결집코자 하는 것으로 새벽 6시 40분에 작업복 차림으로 공관을 나섰다.

정우택 도지사는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도착하여 도매법인 회의실에서 농산물 도매시장 기능과 경매절차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듣고 과일 경매장으로 이동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경매과정을 지켜본 후 경매에 참여한 중도매인과 상인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 유통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들로 부터 신뢰받는 도매시장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당부하고 이른 아침부터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어 야채동으로 이동하여 중도매인 상회에서 낙찰 받아 시내 곳곳의 거래처로 배달되는 채소류를 직접 손수레를 끌며 배달용 화물차에 실어 보내는 생생한 시장분위기를 체험하여 관계자 및 상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급속한 증가로 인하여 주 거래처인 소규모 슈퍼마켓, 마트 등의 농산물 판매 비중이 줄어들어 도매시장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전체 거래액이 1,027억 원으로 개장 이래 처음으로 1,000억 원대의 거래액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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