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 및 장기화로 고용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보은군은 올해 공공기관 신규인력,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기업유치,각종대형건설사업 조기발주 등을 통하여 1,8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목표를 세우고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경제위기로 확대되면서 기업에서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고용불안이 이어지면서 위기가구 확대, 저소득층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에 범군민 운동으로 나선 것이다.
군은 우선 공공기관 신규인력채용과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통하여 1,2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유치와 각종대형건설사업을 통하여 6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은군은 민간부문의 미약한 고용부문을 공공부문에서 흡수하기 위하여 공공근로사업을 종전 행정업무보조에서 야생화단지 꽃길조성, 대추나무관리, 하천수목제거, 자연보호 및 환경정화업무로 확대키로 하고 보은군 퇴직공무원 해외연수비와 시간외근무수당,연가보상금명절휴가비등을 삭감하여 군비1억6,000만원과 도비보조금 4천만원등 총 2억원의 사업비로 당초28명에서 85명으로 확대 신규일자리를 늘리기로 하고 43명을 투입하여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인턴사업도 당초 12명 계획에서 14명을 선발하여 청년층 실업해소에 앞장서는 등 “일자리 나누기 및 함께하기”에 타에 모범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 약화에 따른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과 6월에 시행 계획인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