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교육원, 문화원 시청각실서 학부모 교육
충북단재교육연수원(원장 하재성)이 지난 14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09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군내 학부모들과 각 학교 교장 및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청 이기용 교육감도 참석해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교육감은 “아이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들을 존중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을 이해하고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연수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허성욱 교수의 ‘자녀의 성공적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허성욱 교수는 올바른 자아의 형성, 올바른 부모의 역할,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고 소신있는 부모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녀교육은 참고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인생에 있어 중심이 되는 올바른 자아의 형성에는 많은 대화와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범 sbpark@boeu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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