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은군 민원과 지적담당부서는 충북도청 토지정보팀과 합동으로 지난 10일 회인면 인산객사 앞에서 회인, 회남면 지역 주민들로부터 82건 191필지의 민원업무를 상담하고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지적민원 현장처리제의 주요업무는 토지관련 업무로서 그 동안 교통 불편과 시간적 여유가 없어 미루고 있던 분할, 지목변경, 합병, 공시지가 등 지적업무에 대한 상담 및 처리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현장 민원처리제에 참석한 주민은 “토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바쁜 영농철이라 군청을 방문할 시간이 없었는데, 민원을 처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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