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폭행은 더 이상 안된다
지난 13일 보은군청 청사내에서 민원관련 상담 중 이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관련담당과장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보은군공무원노조(비대위원장 이종근)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6일 보은군공무원노동조합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13일 사건은 단순히 공무원 한사람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것이 아니라 보은군 전체 600여 공직자를 폭행한 것” 이라며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휘두른 폭력범으로 단정하며 이러한 사태는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는 행위” 라고 촉구했다.
한편 보은군공무원노조는 정당한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는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하는 반면, 공무원에 대한 폭력, 폭언에 대해서는 전국의 모든 공무원노조와 연대하여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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