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 초등학교 4일부터 토요공부방 개강
군인들이 지도하는 속리 토요공부방이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장안 부대 장병들이 속리초등학교(교장 김태수)에서 부대장과 장병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공부방 개강식을 가졌다.
토요공부방은 자원봉사로 강사를 지원한 명문대학 출신 장병들과 함께 속리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수학, 영어, 한자 등을 지도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제고 및 학업성취를 높이게 된다.
앞으로 토요공부방은 강사로 지원한 장병들과 선생님들이 저, 중, 고학년별로 반을 편성하고 무료로 제공된 학습도움자료를 가지고 토요휴업일은 9시 30분부터 12시, 등교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개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속리초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연중 돌봄학교로 선정되어 농촌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격차해소와 학생복지지원을 위해 학기 중, 주말, 방학 중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