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관거 정비(BTL)사업과 연계하여 보은읍 삼산1리 외 14개소의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하수관거 정비사업(BTL)과 연계한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은 단독공사로 시행하는 것과 비교할 때 30%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3개년에 걸쳐 보은읍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함은 물론 이중 굴착을 방지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보은읍 교사정수장의 정수용량(6000㎥/일)의 10% 이상의 누수량 절감효과를 거두는 등 효율적인 지방상수도 시설운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오는 2010년까지 총 11억원를 추가 투자하여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연계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통해 보은상수도의 원활한 공급 및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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