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119안전센터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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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119안전센터 개청
  • 박상범 기자
  • 승인 2009.03.27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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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16명·소방차량 7대로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속리산을 비롯한 탄부·마로·산외·장안면 지역의 화재, 구조, 구급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청주동부소방서 속리산119안전센터(센터장 박찬순)가 증축 개청했다.

지난 3월30일 속리산119안전센터 청사 광장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정우택 지사, 이용희 의원, 이동성 충북소방본부장 등 내빈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으며, 박진영 동부소방서장을 비롯한 군내 119안전센터 직원, 우문규 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개청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에 개청한 속리산119안전센터는 도비 7천500만원과 군비 4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585㎡(약 177평)에 연면적 396㎡(약 120평)규모의 지상 2층건물로 2008년 9월 증축하여 12월 완공됐으며, 16명의 소방공무원과 200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차량 7대(소방펌프차 5, 구급차2)를 갖추고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정우택 지사는 축사에서 “속리산 119안전센터가 인력 및 장비를 보강해 확대 개편함으로써 앞으로는 각종 재난 발생시 초기대응은 물론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불보다 더 뜨겁고 끈끈한 유대를 자랑하는 소방가족의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친근한 이웃으로서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와 재난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속리산119안전센터 개청에 기여한 공로로 보은119안전센터 정영기 소방장과 우상현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속리산119안전센터 김성범 소방교와 이기현 에이원종합건설 대표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속리산면을 비롯한 보은군 동북부 5개면의 화재.구조.구급등을 담당할 속리산 119안전센터가 지난 3월 30일 내빈들의 축하속에 개청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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