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요즘 속리산면 복지회관에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밤마다 전통무용을 배우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모여 화제가 되고 있다.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홍복)는 주민들의 여가 활용을 위한 주민자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청주시 소재 신정애 전통무용연구소장을 초청해 전통무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 강좌를 시작할 때는 호기심에서 참여를 했지만 횟수가 더해 갈수록 흥미를 느끼면서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지금은 회원이 30명으로 불어났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4월 15일 법주사 주관으로 실시되는 노인위안잔치에서 지금까지 배운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을 하고 있다.
서홍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지역행사에 선보임으로서 주민들에게 봉사정신을 일깨우고 면민들이 하나로 단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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