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팀 참가, 화합다지며 즐거운 하루 보내

군내 축구인들의 올해 첫 잔치인 제1회 한마음리그가 지난 22일 인조잔디 A·B구장에서 열렸다.
보은군 축구협회·연합회(회장 최상열, 이하 협회)는 올해는 순위를 결정하지 않고 모든 축구동호인들이 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하면서 화합할 수 있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한해로 정했다.
보은군 축구를 4년째 이끌고 있는 최상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9년 첫 대회에 많은 축구동호인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 가지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보은군 축구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희망찬 2009년이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구감소로 인해 속리산조기회와 보은조기회가 해체되어 지난해보다 대회에 참가한 클럽은 다소 줄어 11개 축구클럽 200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삼산조기회(회장 이영범), 동광FC(회장 김원경), 시원조기회(회장 전웅섭), 한울조기회(회장 김종대), 마로조기회(회장 구기회), 수한조기회(회장 김내환), 장안조기회(회장 이상영), 원남조기회(회장 유병구), 보은군청(회장 김영서), 보은경찰서(회장 박재중), 50대(회장 안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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