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의 넋 기려
보은취회 116돌을 기리는 12번째 4342 보은동학굿 행사가 오는 4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보은읍 보은관아를 비롯해 장안면 보은취회지 현장, 보은동학공원, 북실전투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동학굿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의 넋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첫째날인 11일에는 보은 동학굿의 취지를 고하는 사발통문을 시작으로 보은관아를 시작으로 고승집회지, 보은취회지를 순례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보은동학기념공원에서는 공동체놀이, 붓사위, 풍물, 택견, 검무 등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둘째날인 12일에는 북실 전투지 순례를 비롯해 북실 기림굿, 접주회의 등이 열린다.
한편 이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참여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충청북도 문예진흥기금, 충북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보은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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