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중학교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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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중학교 총동문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9.03.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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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배드민턴 즐기며 화합 다져

원남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준상) 정기총회 및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원남중학교에서 개최됐다.
10대 어린 시절 함께 공부하며 꿈을 키웠던 친구와 선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멀리 객지에 사는 동문들은 열일 제쳐두고 달려와 학교는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사과의 고장으로 병충해 방제, 가지 전정 작업 등으로 바쁜 지역 동문들도 하루 일손을 놓고 총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모처럼 만난 친구 및 선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우정을 두텁게 쌓았다.

이준상(탄부면 부면장) 회장은 “금적산과 삼승산 사이에서 살면서 원남중학교를 통해 귀중한 인연을 맺었고 그 귀중한 인연을 지키고자 만든 총동문회가 벌써 12년이 되었고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동문들로 모교의 명예가 더욱 높아져 자부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발전과 함께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해 사업결산에 대한 보고 등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 대한 공로패 수여 등의 내용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기수별 대항으로 배구와 배드민턴 경기를 가지며 화합을 다졌다.

감사패 수상자는 송영관(2회), 김명국(2회), 정성기(4회)씨이며, 배드민턴은 5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4회, 3위는 10회에서 차지했다. 또한 배구는 6회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10회, 3위는 7회가 차지해 소정의 상금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동문들은 오후 늦게까지 우정을 쌓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낸 후 내년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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