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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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 박상범 기자
  • 승인 2009.03.2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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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사랑 3연패 수렁, 첫 승은 언제쯤

제2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가 3주차 경기가 지난 15일 보은자영고 운동장에서 계속됐다.
이날 벌어진 4경기는 승리팀들이 공수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벌이며 승수를 챙겼다.
첫 경기는 부락마운틴과 마구잡이의 경기로 2회초 공격에서 타선이 무려 세 바퀴를 돌면서 상대 마운드를 초토화시킨 부락마운틴이 25점을 뽑아 일찍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보은대추배에서 한 회 25득점은 처음 있는 일로 제1회 대회에서 영동감고을이 청주챔프를 상대로 14점을 뽑은 것이 기존의 최고기록이었다.

이 경기에서 부락마운틴의 4번타자 안상식 선수는 3회초 2점홈런을 터뜨리면서 홈런 3개로 홈런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다.

두 번째 벌어진 부락마운틴과 오르카의 경기는 1회초 오르카의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의 난조를 틈타 대거 6점을 얻으면서 경기분위기를 주도해 나갔으며, 4회 추가로 5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결정지어 버렸다.

세 번째 참이슬과 감고을B의 경기는 1회초 3점을 내준 감고을팀이 이어 벌어진 1회말 공격에서 상대실책에 힘입어 대거 10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3회 타선이 폭발 8점을 추가면서 손쉽게 1승을 챙겼다. 감고을의 4번타자 김철구 선수와 선발투수로 나섰던 김창득 선수는 3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홈런을 각각 터뜨리며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벌어진 보은사랑과 TNT불스의 경기는 TNT불스의 선발투수 이호선수와 4회에 구원투수로 나온 강석봉 선수의 구위에 눌린 보은사랑팀이 확실한 득점찬스를 만드는데 실패하면서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이날 경기로 3연패에 빠진 보은사랑은 대회 초반 10개팀 중 최하위로 처졌으며, 첫 승을 위해 팀내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벌어진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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