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주민참여 호응 좋아
올해 처음 개최한 탄부면 벽지리 국사봉 등반대회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일 탄부면 체육회(회장 김문환)가 주관하고 면내 각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등반대회에는 아침 일찍부터 면내 각 마을에서 너도나도 참가해 삽시간에 주민 500여명이 모였다.
더욱이 최근 보건소가 운영하는 걷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걷기가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비만을 해소하는 등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것.
출발지점에서 주최 측이 준비한 수건과 간식 물 한 병을 받아든 주민들은 10시에 출발해, 국사봉의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12시까지 2시간동안 등산로를 완주했다.
등산을 마친 후 벽지마을광장에서는 경품추첨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도 받아갔다.
한편, 면관계자는 “국사봉 등산로는 험하지 않고 완만한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다”라고 말했다.지난 6일 제1회 국사봉 등산대회가 500여명의 주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아직 쌀쌀한 날씨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약 2시간동안 등산을 하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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